<2026 신년사> 한국유리산업협동조합 윤국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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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유리산업 종사자 여러분,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유리산업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은 도전과 변화의 연속이었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변동, 환경 규제 강화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지켜냈습니다. 특히 스마트 제조와 친환경 유리 소재 분야에서의 성과는 우리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유리라는 소재가 가진 본질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것을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길을 모색했습니다. 건축물의 창을 넘어,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 그리고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유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는 모두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2026년, 우리는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합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 공정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통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고, 차세대 에너지 절감형 유리, 고기능성 건축 소재, 그리고 미래 도시를 위한 스마트 글라스 등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제품을 연구·개발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여, 재활용과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산업으로 자리매김 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우리 산업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입니다.
유리는 단순한 소재가 아닙니다. 빛을 받아들이고, 공간을 연결하며, 사람들의 삶을 투명하게 비추는 매개체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열정이 모여 우리 산업을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유리산업 종사자 여러분,
2026년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해가 될 것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주신다면, 우리는 반드시 더 큰 성과와 자부심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유리산업은 이미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해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는 더 투명하고 더 강한 유리산업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올 한 해도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며 더 밝고 투명한 미래를 향해 나아갑시다. [이은옥 기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