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앙안전유리, 오스트리아 LiSEC ‘콤비핀(combiFIN)’ 국내 최초 계약
-수직 CNC 자동화 설비로 각면취, 폴리싱, 천공 및 따내기 등 고품질 정밀 가공

(주)중앙안전유리(대표 김정곤)가 최근 오스트리아 LiSEC LiTROS 브랜드 ‘콤비핀(combiFIN)’ 설비를 계약했다.
LiSEC 콤비핀은 여러 개의 개별 장비(세척기, 연마 폴리싱, 드릴링, 밀링 등)를 조합해서 하나의 자동화 라인으로 구성한 수직 CNC 자동화 설비다.
수직 인라인 방식의 판유리 전처리 가공 설비로 각면취, 폴리싱, 천공, 밀링(드릴링), 따내기 등이 모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CNC 제어에 의한 ±0.1mm 수준의 가공정밀도와 모서리 폴리싱 품질이 일정하며, 수작업 대비 균일한 마감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무거운 유리의 이송 작업이 없어 작업자 안전 개선과 자동 로딩, 언로딩 시스템으로 노동 강도는 줄이고, 생산 및 안전성은 높여준다. 다양한 유리 크기나 형상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수직형 구조로 공간 효율이 높으며, 인라인 방식 생산으로 사이클 타임이 공정별 나누어 가공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대폭 개선된다.
여기에 LiSEC의 자동화 및 Industry 4.0 호환을 통해 네트워크 연결 및 원격 유지보수를 비롯해 장비상태, 가공이력, 품질추적 등 데이터 확보도 가능하며 설비 유리 투입이나 하역 부분에 버퍼를 함께 설치할 경우 작업자 없이 유리 가공을 진행 하는 전체 자동화 라인으로도 구축이 가능하다
콤비핀은 단순히 자동 가공 공정 수준을 넘어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전략적 설비다.
LiSEC KOREA 김새봄 지사장은 “판유리 절단 후 연마, 천공, 따내기, 세척으로 나뉜 공정을 한 라인에서 연속으로 자동 처리할 수 있다”며 “복잡한 형상가공이나 고정밀 및 고품질을 요구하는 강화, 접합유리 전처리 단계에서 가공의 정확도를 높여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자동화를 통한 인력절감과 각 공정별로 숙련자가 필요 없다는 장점도 있다”며 “LiSEC 콤비핀을 통해 기존 대비 작업 공정 사이클 타임 30~50% 단축과 로스율 대폭 개선, 정밀도 및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설비는 약20억원에 달하며, 로스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최상의 CNC 가공 품질을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안전유리는 다품종의 대량 가공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내가공기 MRX를 추가로 계약하여 총 약 3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LiSEC 콤비핀은 현재 아시아 지역에는 몽골에만 있는 제품으로 중앙안전유리의 이번 계약은 국내는 물론 동북아시아 쪽 최초의 설비 도입이 될 예정이다. 이 설비는 오는 2026년 7월경 중앙안전유리 신 공장에 설치된다. [최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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